한국인의 90%가 비타민D가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햇빛을 받으면 우리몸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는 한국인에게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이글을 통해 비타민D의 중요성을 알게되고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타민D는 무엇인가?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햇빛에 반응하여 피부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영양소입니다. 혈중 비타민의 농도가 중요한데 햇빛을 받지 못할 경우 자연적으로 생성할 수 없습니다.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지만 햇빛을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혈중 비타민 농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피부색이 다양한 이유는 비타민D의 영향을 받았다는 가설이 유력합니다.
진화를 통해 피부의 털이 사라지고 자외선을 직접 피부가 견뎌야 하기 때문에 초기 인류는 멜라닌 색소가 많이 피부에 분포하여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를 탈출하고 유럽과 아시아 등 햇빛이 약한 고위도 지방에도 인류가 진출하게 되면서 멜라닌 색소가 많은 검은색 피부는 비타민D의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피부가 점점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햇빛이 약한 고위도 지방에서는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은 비타민D 결핍으로 오래살지 못하였고 피부가 밝은 사람들의 자손이 번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사람들의 피부색은 인종이라고 분류할 정도로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D는 인류의 생존을 결정할 정도로 우리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 입니다.
만약 비타민D가 결핍된다면 구루병, 골다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효능
1. 비타민D는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다발성 경화증 위험감소
- 심장병 발병 가능성 감소
- 독감 발병 가능성 감소
2. 비타민D는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결과 매일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체중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비타민D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입니다.
즉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해준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비타민D는 우울증에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는 기분을 조절하고 우울증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비타민D 영양제를 먹은 우울증 환자의 증상이 개선됨을 확인 하였습니다.
또한 비타민D의 결핍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 중에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4.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5. 비타민D는 당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가 정상수치보다 낮을때 5년 후 당뇨병 발생률은 약 3.2배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당뇨가 있거나 공복혈당 장애가 있을 경우 비타민D의 수치가 떨어져서 당뇨병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6. 비타민D는 고혈압약의 효과를 높여줍니다.
2010년 하버드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는 고혈압약의 효과를 상승시켜 줍니다.
비타민D의 혈중농도가 30 이상인 사람은 15~30인 사람보다 혈압이 33% 더 낮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비타민D가 정상보다 낮은사람은 고혈압이 2.67배 정도 더 높은데 그 이유는 비타민D가 우리 몸에 있는 혈관의 탄성력을 유지시켜주고 혈관 확장인자의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에 혈압상승 억제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저혈압 환자의 경우 역시 비타민D가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7. 비타민D는 고지혈증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는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증가시켜주며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감소시켜 준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비타민D 하루 권장량 얼마나 될까?
위의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비타민D의 영양결핍을 예방하는 최저 필요량, 과다섭취가 되지 않도록 하는 섭취 기준입니다.
한국인은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 때문에 특정 계절에는 햇빛으로부터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습니다.
또한 실내위주의 생활 패턴의 변화로 자외선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한국인의 90%는 비타민D가 부족하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성인 기준 우리나라에서 권장하는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400IU ~ 4,000IU 입니다.
비타민D 부작용 과잉섭취 주의
비타민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아니지만 비타민D는 웬만해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다복용할 경우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고칼슘 혈증
- 소화장애
- 구역질
- 구토
- 피로
- 어지러움
- 무기력증
- 빈뇨
- 뼈의 약화
- 신장 심장 기능 저하
비타민D 영양제를 과도하게 섭취한다고 우리몸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타민D의 혈중 비타민 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비타민D 영양제 복용을 하지 않는 이상 혈중 비타민 농도가 쉽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타민D를 40,000IU 이상 매일 같이 영양제를 통해 장기간 섭취한다면 비타민D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D는 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영양소이지만 이 역시도 너무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적정량 섭취한다면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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